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식단31

[오 마이 다이어트] 34일(8월 29일)....운동과 다이어트의 관계 수요일은 참으로 바쁜 날입니다. 오전알바하고 끝나자마자 점심먹고(혹은 건너뛰고 ) 아가와 문화센터가서 놀이 수업듣고.... 대형마트는 문센가면서나 가게되서...장도 좀 봐야하고....마트옆 도서관에 빌렸던 책도 반납하고 새 책도 빌려와야하고... 덕분에 수요일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늘 운동량이 채워지는 날입니다. 점심먹을 시간도 부족할때가 많아서 아침은 꼭 밥을 챙겨먹어야하는 날인데.... 하필이면 오늘 늦잠잤어요..ㅠ_ㅠ 요새 아가가 자꾸 새벽에 깨서는 놀자고해서....밤잠을 설친지...언~~2주째.... 8시반까지 가게 나와야하는데 8시넘어서 일어난덕에...저의 아침밥 로망은 저~~~어 멀리 날라가버리고...급하게 세수만 하고 뛰쳐나왔답니다. 오늘은 친한언니가 출근길에 가게에 들린다고 했어요. .. 2012. 9. 2.
[오 마이 다이어트]33일째(8월 28일)....태풍 볼라벤이 상륙하다!! 아가와 집에 갇히다!!! 태풍 볼라벤이 상륙했습니다. 몇일전부터 방송에서 엄청 떠들어댔죠....강도가 강하고 세력권이 넓은 태풍이라 대비, 대비, 대비를 해야한다구요. 사실 전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어요. 서울을 직접통과하는것도 아니고...우리집은 2층 이고......아직까지는 태풍에 아파트가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해서....ㅡ_ㅡ;;; 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의 휴교를 권고했고....덕분에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휴원한다고... 우리아가가 다니는 어린이집도 휴원한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일해야해서 대략 난감해하고있었지만.....어제 퇴근때 사장님은 미리 이야기해주셨죠.....태풍심하면 나오지말라고... 어린이집도 쉬는데 아가 맡길곳도 없어서 전 오늘 깔끔하게 쉬었습니다. 하지만 쉬는건 더욱 힘들었어요. .. 2012. 9. 2.
[오 마이 다이어트]32일째...수면과 식욕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뜨뜨미지근한 다이어트를 진행중인 지요입니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첫날....여전히 마음따로 몸따로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 근래 수면패턴이 엉망입니다. 지난주에는 아가가 새벽에 자꾸깨서 저도 덩달아 계속 자다깨다를 반복했고.... 덕분에 한껏 모자라 비몽사몽하게 한주를 보낸후....주말 2일동안 모자란 수면시간을 보충했어요. 12시까지 자고...11시까지자고.... 그런데 문제는 어제 밤에 발생했어요...2일 연속 늘어지게 늦잠을 잤더니 완전!!! 완전 생체리듬이 깨져서.....잠이 안오는 겁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출근해야하는데...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뒤척뒤척....잠이 겨우 들었는데...신랑의 늦은 귀가소리에 깨고... 잠깐 눈좀 붙이나 하는데 아가가 울어 깨고....잠이 들려고하니.... 2012. 9. 2.
[오 마이 다이어트]28~31일째....위기의 다이어트..의욕상실 벌써 31일이 지났군요. 한동안 포스팅이 뜸했죠? 사실...완전히 의욕상실 기간이었어요. 수요일에...다이어트의욕이 상실된 이후.....목요일에 안좋은 일까지 겹쳤어요....덕분에 전...계속 저기압상태였거든요. 저번에도 말한적 있지만....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거말고 딱히 생각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네요... 덕분에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그냥 아~~주 프리하게 지냈어요. 자꾸만 여름도 다 지났는데....난 아줌마라..어디 보여줄데도 없는데......내가 왜 밥도 못먹고 다니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들이 마구마구 솟아올라요. 재미있는건....되는대로...먹고싶은대로 다 먹으면서도....그 기간동안 매일 운동을 했어요....뭐...먹은 칼로리가 운동한 칼로리보다 많아서 다이어트.. 2012.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