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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의 일상

[오 마이 다이어트] 34일(8월 29일)....운동과 다이어트의 관계

by 멋쟁이 지요 2012. 9. 2.

수요일은 참으로 바쁜 날입니다. 오전알바하고 끝나자마자 점심먹고(혹은 건너뛰고 ) 아가와 문화센터가서 놀이 수업듣고.... 

 

대형마트는 문센가면서나 가게되서...장도 좀 봐야하고....마트옆 도서관에 빌렸던 책도 반납하고 새 책도 빌려와야하고...

 

덕분에 수요일은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늘 운동량이 채워지는 날입니다.

 

점심먹을 시간도 부족할때가 많아서 아침은 꼭 밥을 챙겨먹어야하는 날인데....

 

하필이면 오늘 늦잠잤어요..ㅠ_ㅠ 요새 아가가 자꾸 새벽에 깨서는 놀자고해서....밤잠을 설친지...언~~2주째....

 

8시반까지 가게 나와야하는데 8시넘어서 일어난덕에...저의 아침밥 로망은 저~~~어 멀리 날라가버리고...급하게 세수만 하고

 

뛰쳐나왔답니다. 오늘은 친한언니가 출근길에 가게에 들린다고 했어요. 제가 전해줄물건이 있어서 그걸 가지러 오는거였는데...

 

오는길에 저 먹으라고 빵을 사온거있죠....음...전..빵을 멀리하기로 했지만...언니의 마음을 생각해서...빵을 접수하기로 했죠^^;;

 

아침은 씨리얼로 대충먹고...점심은 빵을 조금 뜯어먹다...밥을 먹어야할것 같아서......빵먹기 중단.....

 

집에 가서 없는 시간에 급하게 밥을 대충 먹었어요.

 

그리고 나서...아가와 문센가서 수업듣고...도서관다녀오고...오늘은 장볼것이 없는지라....아가와 함께...

 

간만에 햇빛을 즐기며....공원도 돌아다니고....데이뚜를 했지요..

 

그리고 나서 집에 왔더니...아가는 피곤했는지 낮잠에 빠졌어요.

 

전 뭘할까 하다..간만에 운동이나 하자며 스텝퍼를 꺼냈죠....

 

오랜만에 하니까 좋더라구요. 강도를 강으로 놓고....계기판에 32분이 찍힐때까지 했어요.

 

땀범벅이라 샤워하고 나오니 배가 고팠지만...시간이 너무 일르기도 하고.....운동후 1시간에 안에 섭취하는 음식은 70%이상이 

 

몸에 흡수되어 살로 축적된다는 이야기를 들은지라...물한잔 마시고 꾹 참았어요.

 

신랑이 퇴근해서 7시반쯤 아가와 저녁먹을때 씨리얼을 먹었는데....이상하게..오늘 하루종일 제대로 먹은것도 없고....

 

운동도 해서 더 많이 움직였는데.....배는 안고프더라구요. 오히려 평소보다 식욕조절도 되고....

 

운동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식욕억제에 도움을 준다더니 정말 그런가봐요.

 

덕분에 오늘은 저녁에 야식도 안먹고 상큼하게 마무리했네요...

 

내일도 운동해야겠어요^^

 

아시죠? 운동은 다이어트의 친구예요!!!

 

다음에는 운동과 식욕의 관계에 대해 포스팅해볼께요. 다음에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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