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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잘먹지?

인삼을 고르는 똑똑한 방법 (1) 금산인삼

by 멋쟁이 지요 2012. 6. 21.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삼으로 유명한 곳을 알아보기로 했지요?

 

우리나라에서 인삼이 유명한 곳은 여러군데가 있습니다만 그중 가장 유명한 곳 위주로 포스팅해볼께요.

 

하지만...생각보다...자료의 양이 방대하더군요. 그래서 각 도시마다 나눠서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금산인삼입니다.

 

[충청남도 금산]

인터넷에 인삼...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금산인삼인데요...

 

금산인삼은 군청에서도 그 품질 유지 및 고객확보를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더군요.

 

우선 금산이 왜 인삼으로 유명해졌는지 알아볼까요?

 

*인삼에 얽힌 강처사 전설(금산유래)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은 인삼의 눈을 뜨게 한 곳이라는 뜻으로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오고 있다. 지금부터 약 1,500여년 전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다. 효자인 아들은 진악산에 있는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그러던 어느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불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뿌리를 달여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강선비는 꿈이 하도 이상하여 꿈속에서 본 암벽을 찾아가니 과연 그런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여드렸더니 모친의 병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니 이것이 금산에서 처음으로 인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인삼의 모양이 마치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人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다.

 

*인삼의 재배

 

 

인삼재배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인삼은 대부분 산삼(자연산 인삼)을 가리켰으나 산삼의 수요증가로 인한 과다한 채굴로 점차 소진되어 감에 따라 그 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인삼재배가 발달하게되었다. 처음에는 산삼의 종자나 유묘(幼苗)를 산에 재배하는 이른바 산양삼 재배법에서부터 오늘날의 해가림 시설을 이용한 재배법으로 발달되었다.

 

*금산인삼의 특징

금산 인삼의 특징을 한문으로 표현하면, 형세이현백차원으로 이는 모양이 가늘고 작으며 둥글다는 뜻이다. 여기서 차원이라는 문구는 백제삼의 둥근 모양을 가르키는 말이다.

삼국시대 각 나라의 삼들을 비교해보면 백제에서 나느 ㄴ인삼은 모양이 가늘고 빛이 희고 질이 굳으나 고려삼은 모양만 크고 살이 묽고 허하여 백제것만 못하다. 또한 백제삼은 희고 딴딴하고 둥글며 백제삼 또는 양각삼이라고 하며 고려삼은 자주빛에 가까우며 질이 허하고 신라삼은 아황색이며 맛이 진하지 못하다...라고 진가모의 본초몽전등의 책에 기록하며 고려, 신라, 백제의 인삼가운데서도 백제삼이 제일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금산인삼은 15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7우러 상순에 채취하기 시작하여 10월말까지 가공을 하여 여름인삼이라고도 한다.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함량이 여름에 채취하는 금산인삼은 5.2%로 겨울인삼의 함유량 3.4%에 비해 1.8% 높다.

 

*금산인삼의 연구자료

 2001~2002년 중앙대 인삼산업연구센터 고성권 교수 연구논문에 의하면 타지역 인삼에 비해 우수성이 뛰어나다고한다.

 

 

                                                                                    <그림출처: 금산인삼농협>

*금산 인삼축제

금산은 해마다 인삼축제를 열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소비자에게 금산인삼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올해 축제기간은 2012.9.14(금)~2.12.9.23(일)까지이며,

축제 참가할 경우 인삼캐기체험, 인삼약초체험, 건강컨설팅, 인삼라이프쇼등 약50여가지의 행사를 관람 체험할 수 있다.

 

금산인삼축제에 관한 내용은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으로부터 1500여년전 백제시대, 효성 지극한 강처사가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살고 있었다. 위에서 이미 언급한것과 같이 늙어 병드신 어머니의 쾌유를 위해 백일기도를 드리던 강처사에게 산신령이 꿈에 현몽하여 붉은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의 뿌리를 달여 드리라 하여 그리 하였더니 모친의 병환이 과연 씻은 듯이 낫게 되었고, 그 씨앗이 금산 인삼의 시작이 되어 많은 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게 되었다. 이후 신령스런 인삼을 내려 준 산신령께 감사드리고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삼장제를 지내게 되었는데, 그 삼장제를 모티브로 1981년 금산인삼제가 시작되었다.  

http://tour.geumsan.go.kr/html/tour/festival/festival_0204.html 

 

앗!!금산인삼이 이렇게 좋았군요...

 

모르는 사실을 포스팅하며 많이 알게됐네요.

 

다음시간에는 풍기인삼에 대해 알아보려고해요. 풍기인삼, 강화인삼...하나씩 알아보면 좋은 인삼..고를수 있겠죠?

 

날씨 더운데 더위조심하세요

 

 

<자료출처>

금산군 관광포털: http://tour.geumsan.go.kr/html/tour/

금산인삼농협: http://www.kinsam.co.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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