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떻게 잘먹지?

서른부터 다시 배우는 앉기, 서기, 걷기 PART 2

by 멋쟁이 지요 2013. 1. 5.
 

안녕하세요 지요입니다. 오늘은 서른부터 다시 배우는 앉기, 서기,걷기 두번째 시간인데요. 

 

바른 자세가 건강에도 좋고, 몸의 라인도 살아나게 한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기사를 보면...그 효과가 생각도가 엄청난데요. 이것을 보고있자니...갑자기 굽어있던 등이...

 

거북이마냥 앞으로 쭉 나와있던 고개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잘못된 자세...고쳐서..건강도...몸의 라인도 되찾읍시다.

 

 

 

<싱글즈> 2011년 9월호
아시나요? 지금 당신의 다리와 발바닥 모양, 그리고 자세는 7살 때 자리를 잡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고착화된 것임을. 지금 당신이 겪고 있는 67가지 통증과 질환, 특정 부위에만 붙은 군더더기 살, 어떤 옷을 입어도 맵시가 살아나지 않는 비루한 옷태는 몇십 년간 유지해온 잘못된 자세가 빚어낸 결과입니다. 건강한 몸, 날씬한 몸매, 아름다운 옷태를 원한다면 다이어트보다 더 먼저 제대로 앉기, 서기, 걷기를 하세요. 서른,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니, 지금이라도 제대로 배워서 몸에 익히면 다행입니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게 그렇게까지 중요한 일일까?라는 의문이 든다면 다음의 기사 내용을 꼼꼼히 읽어볼 것.



다음 세 가지 사례는 골반이 틀어지고, 어깨가 처지고, 몸이 비뚤어진 사람이 6개월 동안 체형 교정을 받았을 때 생긴 몸매 변화 데이터이다. 미리 말해두지만 이 세 가지 사례 모두 몸무게 변화는 전혀 없었다. 자세만 교정했을 뿐인데 살이 빠지고, 힙업이 되고, 등이 곧게 펴지는 등 꽉 조여진 아름다운 몸매로 다시 태어났다.



Case 1 심하게 꺾인 S자형 척추
교정 전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던 그녀는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 회사를 그만뒀을 정도. 완만한 S자를 그려야 하는 척추가 심하게 꺾인 S자 모양을 그리고 있다. 허리에서 엉덩이까지 몸매 라인이 부자연스럽고 하체가 뚱뚱해 보인다. 튀어나온 엉덩이 때문에 다리까지 짧아 보인다. 교정 후 과도하게 튀어나왔던 배가 들어갔고, 등이 곧게 펴진 자세로 변화됐다. 자세 교정 후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발바닥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

Case 2 앞으로 심하게 굽은 어깨
교정 전 어깨가 앞으로 굽어서 심한 어깨 통증으로 고생했고, 골반이 틀어져 허벅지 사이가 벌어지고, 무릎이 붙지 않았다. 엉덩이 밑에 엉덩이가 하나 더 있는 것처럼 보이고, 라인이 울퉁불퉁해서 매끄럽지 않고, 옆라인도 두루뭉술해 보인다. 교정 후 굽어 있던 등이 펴지고, 탱탱한 애플힙으로 변신. 울리불리한 뒷라인이 매끈하게 정리됐다. 몸무게 감량 없이 체형 교정으로 옷 사이즈는 66에서 55로 변화.

Case 3 척추측만증과 골반 틀어짐
교정 전 골반이 비틀려서 엉덩이가 옆으로 퍼지고 아래로 처졌다. 상체와 하체의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았고, 평상시 생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교정 후 틀어진 골반이 거의 원상복구되었다. 엉덩이가 제자리를 찾으니 다리 길이가 1cm는 길어 보이는 효과. 엉덩이 사이즈도 비슷해졌고, 전체적으로 라인이 매끈하게 정리돼서 몸매가 예뻐졌다. 이젠 일상생활도 무리 없이 가능.



바른 자세는 각종 생활병을 예방하거나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총 67가지의 개선 효과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효과 7가지를 추려봤다.

1 김병만처럼 키가 클 수 있다
<키스앤크라이>에 출연 중인 김병만은 스케이팅 때문에 등과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연습하게 되면서 키가 158.7cm에서 159cm대로 약 1cm나 커졌다. 나이가 들어도 키가 클 수 있다.

2 모델, 스튜어디스, 발레리나처럼 옷맵시가 살아난다
그녀들의 몸매가 예쁘고 자신감에 차 있는 건 꼿꼿한 허리와 쫙 펴진 가슴 때문이다. 스튜어디스가 되었을 때 바른 자세 교육은 필수이고, 모델들이 처음 트레이닝 받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도 벽에 가만히 서 있으면서 체형을 교정하는 것.

3 부기 개선 → 냉증 개선 → 아름다운 피부
잘못된 자세는 몸의 불균형을 초래해 움직이는 근육만 움직이기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고 몸을 붓게 만들지만 바른 자세로 온몸의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하면 혈액이나 림프의 정체가 해소되어 부기가 개선되고,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신진대사가 좋아지고 냉증이 개선된다. 결과적으로 피부도 좋아진다.

4 지방이 떨어져 나간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척추가 곧게 펴지며 몸매가 예뻐진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대사가 좋아지고,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초대사가 올라가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바뀐다.

5 허리가 잘록해지고 힙업이 된다
바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지만 좀더 큰 폭으로 걸으면 몸을 크게 움직이는 만큼 평소의 종종걸음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하반신의 많은 근육이 사용되므로 힙업도 된다. 또 팔을 크게 움직이며 걷는 것으로 연동되어 골반이 회전해서 허리도 잘록해진다.

6 어깨 뭉침, 요통 등이 없어진다
어깨 뭉침이나 요통은 단단하게 비뚤어진 몸이 근육이나 골격의 일부에 부하를 주는 것이 원인이다. 몸이 곧아져 근육이 제대로 수축하고, 관절이 제대로 움직이면 통증은 자연스레 사라진다.

7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면역력이 좋아진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잡히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가 잘되어 면역력이 좋아져 잔병치레가 없어지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루비가 입은 베이지 재킷은 빈폴 키즈, 스커트는 게스 키즈, 슈즈는 바바라, 링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예운이가 입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재킷은 데코, 베이지 스커트는 르베이지, 카키 슈즈는 게스 슈즈, 백은 커밍스텝, 뱅글은 모두 엠주, 네크리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에디터:임희정 | 월호:2011년 9월호 | 업데이트:2011-09-21

http://www.thesingle.co.kr/common/cms_view.asp?channel=51&subChannel=52&idx=554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