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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34

[오 마이 다이어트]33일째(8월 28일)....태풍 볼라벤이 상륙하다!! 아가와 집에 갇히다!!! 태풍 볼라벤이 상륙했습니다. 몇일전부터 방송에서 엄청 떠들어댔죠....강도가 강하고 세력권이 넓은 태풍이라 대비, 대비, 대비를 해야한다구요. 사실 전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어요. 서울을 직접통과하는것도 아니고...우리집은 2층 이고......아직까지는 태풍에 아파트가 무너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해서....ㅡ_ㅡ;;; 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의 휴교를 권고했고....덕분에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휴원한다고... 우리아가가 다니는 어린이집도 휴원한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일해야해서 대략 난감해하고있었지만.....어제 퇴근때 사장님은 미리 이야기해주셨죠.....태풍심하면 나오지말라고... 어린이집도 쉬는데 아가 맡길곳도 없어서 전 오늘 깔끔하게 쉬었습니다. 하지만 쉬는건 더욱 힘들었어요. .. 2012. 9. 2.
[오 마이 다이어트]32일째...수면과 식욕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뜨뜨미지근한 다이어트를 진행중인 지요입니다. 새롭게 마음을 다잡고 첫날....여전히 마음따로 몸따로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요 근래 수면패턴이 엉망입니다. 지난주에는 아가가 새벽에 자꾸깨서 저도 덩달아 계속 자다깨다를 반복했고.... 덕분에 한껏 모자라 비몽사몽하게 한주를 보낸후....주말 2일동안 모자란 수면시간을 보충했어요. 12시까지 자고...11시까지자고.... 그런데 문제는 어제 밤에 발생했어요...2일 연속 늘어지게 늦잠을 잤더니 완전!!! 완전 생체리듬이 깨져서.....잠이 안오는 겁니다. 월요일 아침에는 출근해야하는데...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뒤척뒤척....잠이 겨우 들었는데...신랑의 늦은 귀가소리에 깨고... 잠깐 눈좀 붙이나 하는데 아가가 울어 깨고....잠이 들려고하니.... 2012. 9. 2.
[오 마이 다이어트]28~31일째....위기의 다이어트..의욕상실 벌써 31일이 지났군요. 한동안 포스팅이 뜸했죠? 사실...완전히 의욕상실 기간이었어요. 수요일에...다이어트의욕이 상실된 이후.....목요일에 안좋은 일까지 겹쳤어요....덕분에 전...계속 저기압상태였거든요. 저번에도 말한적 있지만....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거말고 딱히 생각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없네요... 덕분에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그냥 아~~주 프리하게 지냈어요. 자꾸만 여름도 다 지났는데....난 아줌마라..어디 보여줄데도 없는데......내가 왜 밥도 못먹고 다니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들이 마구마구 솟아올라요. 재미있는건....되는대로...먹고싶은대로 다 먹으면서도....그 기간동안 매일 운동을 했어요....뭐...먹은 칼로리가 운동한 칼로리보다 많아서 다이어트.. 2012. 9. 2.
[오 마이 다이어트]27일째....흔들리는 나의 마음 바야흐로...벌써 27일째...수요일은 아주 바쁜날입니다. 1시까지 카페에서 일하고....1시 20분에는 아가와 함께 문화센터 가야하거든요. 점심먹기도 빠듯해요. 아니나 다를까...오늘도 점심은 먹을시간이 없더군요. 잠시 고민하다가...그냥 놀이수업 지각을 감수하고....밥먹었어요. 하지만 급하게 먹느라...제대로 차리지도 못하고 허겁지겁먹고 아가 데리러 나갔어요. 1시 50분부터 아가와 놀이수업하고....2시반에 수업이 끝나자...아가 간식먹이고......간만에 장보려고 마트를 헤집고 다녔어요. 수요일은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고 문화센터 다녀오고 장보고 하면 항상 2시간이상 걷게 되는 날입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좀 지치더군요. 사실..월요일부터...오늘까지....3일 내내 제대.. 2012.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