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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의 일상

[오 마이 다이어트]15일째...두번째 중간점검 및 바캉스계획

by 멋쟁이 지요 2012. 8. 21.
 

오늘도 중간점검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주는 너무 개판으로 해놔서리...다이어트결과가 밝지 않네요.

 

그래도 공개할건 공개하고...반성할건 반성하고...이번주말에 있을 바캉스를 대비하여 좀더 타이트한 다이어트 계획을 짤 생각입니다.

 

우선 저의 한주간 변화입니다.

 

*8/6 두번째 점검*

몸무게: 51.3Kg( -0.7kg)

허리둘레: 75cm(-4cm)

            몸무게는 1키로도 안 빠졌는데 허리둘레는 4cm나 빠졌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엉덩이 둘레: 90cm(-1cm)

허벅지 둘레: 54.8cm (-0.2cm)

 

전체적으로 허리만 빠지고 엉덩이나 허벅지는 그대로입니다.

 

운동을 하지도 않았고......지난주 다이어트는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허리둘레가 4센치나 줄어든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평소 입에 달고살던...빵이나 쿠키와 같은 밀가루음식과...초콜렛과 같은 달달한 음식을 거의 끊다시피해서

 

그런것 같아요...역시 몸에는 좋지 않다는 3대 백색가루중 2가지인 밀가루와 설탕...이 두가지를 끊으니

 

복부의 지방이 절로 빠지는 군요...참으로 아름다운 현상입니다.

 

이번주에 좀더 힘내서 하면 허벅지나 엉덩이 둘레도 줄어들것 같습니다.

 

그러나저 이번주는 휴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토요일에 출발하여 화요일에 돌아오는 코스지요.

 

아~~이게 얼마만의 여행인지...정말 마구마구 설레입니다.

 

하지만!!!!바캉스는 다이어트의 적!!!

 

4일이면..제가 그동안 공들인 식습관이 무너지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여행전까지 남은 5일동안 좀더 타이트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루 2끼...아침, 저녁을 씨리얼로 대채식사하고...점심은 한식과 쌈채소로 푸짐하게....

 

4~5시쯤에 감자와 같은 자연식품으로 간식먹기.....

 

저녁때 많이 출출할것 같아.....땅콩이나 아몬드를 준비해서 출출할때 5~10알정도 먹을 계획입니다.

 

지난주에도 많이 식단을 어겼는데...이번주에 여행까지 껴있어서....

 

사이즈를 좀 줄여놓아야 여행가서 신나게 먹고 놀수 있을거 같아서요

 

 

*8/6 15일째 오늘의 식단*

아침: 씨리얼+우유 1회분

간식: 아이스아메리카노,홍차라떼 한모금

점심: 김치볶음밥, 쌈채소, 애호박볶음, 피클, 멸치볶음

간식: 팥빙수 아주 약간(엄마가 놀러오셨거든요. 안먹기가 뭐해서..ㅠ_ㅠ)

       아가용 가래떡 뻥튀기 2개, 땅콩 10개

저녁: 씨리얼+우유 1회분, 콩국 한모금

 

운동: 스탭퍼 30븐

 

오늘은 씨리얼 2끼를 한 첫날인데요....정말 후덜덜하게 배고프더군요.

 

그래서 배고플때마다 금지식품을 조금씩 먹었다는^^;;;;

 

그래도..과식은 하지 않았어요. 운동도하고...막 변명 번명....

 

스탭퍼가 이제 약간 익숙해지는듯해요...

 

강도를 높여서 해야겠어요 제 스탭퍼는 강도조절이 되거든요.

 

내일이면 폭염이 한풀 꺽인다고 하네요.

 

그래도 30도가 넘겠지만....지금보다 살만하겟죠?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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