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대망의 다이어트 첫날...
나름 야심차게 시작했는데....생각보다 유혹이 많았어요.
특히...아가때문에....아가가 남긴거 야금야금 먹게 되더군요.
이런...엄마들이란.....그래도 과식하지 않고...무너지지 않으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오늘은 너무 더워서 다이어트고뭐고...차가운것..아이스크림 생각만 간절하더군요...
저녁먹고 다함께 산책겸 아이스크림먹으러 나갔는데...안먹고 버텼어요....신랑은 간만에 마음 독하게 먹었다며
함께 먹자고 꼬시지 않더군요^^;;
아가와 먹으려고 단호박죽을 만들었는데.....단호박자체가 달아서 설탕을 따로 안 넣었어요.
단백하니 맛나더라구요...
간식으로는 아가와 함께 먹으려고 키위와 물만 넣고 주스를 만들었구요..
뭐..아가가 빨대를 놓지 않아서 거의 먹지 못했지만요..ㅠ_ㅠ
그래도 간식까지 챙겨먹었더니...생각보다 허기가 덜 찾아오더라구요.
이렇게 쭉~~가야하지 말입니다^^
아침: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점심: 단호박죽(NO설탕) 1/2그릇, 쌈채소, 가지무침, 미역국 1/2인분
간식: 찐감자 1개, 키위주스(설탕안넣고 직접만듬)
저녁: 데친오징어 반마리, 천도복숭아 1/4개
시리얼+우유 1/2회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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