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요의 일상

[슈가프리 프로젝트]18일....다시 안정권으로...하지만 끊을 수 없는 야식

by 멋쟁이 지요 2012. 5. 31.

이 포스팅은 2011.11.16에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

오늘도 느즈막히 하루를 시작하는 지요입니다.

 

10시쯤 늦은 아침을 먹었지요. 아침을 먹으며 점심은 먹지말자 다짐했지요.

 

오후에 집을 출발하며 바나나1개를 먹었어요. 분명히 2~3시쯤 배고플테니까요.

 

사무실에 들러서 잠시 수다와 비지니스 토킹을 나눈뒤......

 

친정으로 갔지요. 이때 시간이 3시경...너무 배가 고파서 참을수가 없더군요.

 

2시쯤 했던 수유직후....배고픔은 극에 달해있었어요...

 

배고파하는 저를 위해 엄마가 무굴밥을 주셨어요...신나서 먹었어요. 굴밥은 제가 엄청 좋아하는 엄마표음식중 하나거든요

 

그리고 엄마와 수다도 떨고 베베와 놀다보니 또 수유시간...수유하니 또 배고프더군요...

 

"아~배고파~~"한마디 했는데..엄마가 저 주려고 감자전을 했다면서 감자전을 휘리릭~~부쳐줍니다.

 

커다란 후라이팬으로 한판이었는데...뚝딱했네요...역시 엄마표가 최고~~~!!!

 

감자전 먹은 시간이 저녁먹기 애매한 시간이었는데....1시간 있다가 동생 밥 먹을때 저녁 먹었어요.

 

집에가서 야식 안 먹으려고....

 

제가 슈가프리중이란걸 이야기했더니...엄마가 불고기를 엄청 싱겁게 양념해서 만드셨어요...

 

설탕이 들어가긴했지만...엄마의 정성을 모른척할수 없어..또 맛나게 냠냠했지요...

 

그리고 집에 왔는데..뭔가 자꾸 먹고싶더군요..군것질의 유혹이랄까??

 

더구나....헌혈하구서...친목모임에 간 신랑때문에...짜증이 많이 나 있었어요...

 

헌혈하구서...집에 들러 짜파게티를 끓여먹고...술마시러 갔더군요 ㅡㅡ;;고기를 먹어도 시원찮을판에....짜파게티+술이라니...

 

이래저래 스트레스받다...결국 군고구마 3개와 고구마칩약간, 라면2개를 면만 휘리릭했네요...

 

도대체가 야식을 끊을수가 없어요..슈가프리는 되는데....야식프리는 왜 안되는건지....

 

그래도 오늘 하루는 슈가프리 성공했네요.

 

내일은 야식도...흠흠....

 

아침: 현미쌀밥, 미역국, 김치, 동그랑땡, 계란후라이

간식: 바나나1개

점심: 굴밥, 김치, 우거지지짐

간식: 감자전

저녁: 보리밥, 감자전, 불고기, 김치, 우거지지짐

야식: 군고구마 라면면만 2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