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프리 프로젝트]17일....밥이 제일 맛있어요

이 포스팅은 2011.11.15일에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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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느즈막히 일어나서..엄청 바쁘게 살았답니다.  

 

어제 새벽까지 잠이 안와서 뒤척거리다가 자서 그런지....

 

아침부터 할일이 많았는데 늦게 일어났어요..

 

10시에 나가야하는데 9시반에 일어났다는 ㅡㅡ;;;

 

아침으로 바나나하나 먹어주고....베베 장난감 반납하러 베베와 함께 나섰지요...

 

당고개에 있는 보육센터 가서 장난감 빌리고....잠시 언니네 사무실 들렸다가...

 

친구의 점심초대로 친구네 집에 갔어요.

 

먹을게 너무 많아서 행복했지요...

 

맛나게 잘 먹고....베베 영유아검진이 예약되어있어서 친구와 제대로 수다도 못떨고 병원으로 고고싱~~

 

병원갔다가....홈플가서 장보고...베베의 교육을 위해...곤충표본 전시를 보고..집에 왔지요...

 

베베 맘마주고..우리도 밥먹고....베베이유식도 만들고...내일먹을 찌개도 끓이고..저의 반찬도 만들고....

 

친구갖다줄 고구마칩도 만들고.....새로운 간식으로 단호박 칩도 만들어보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10시반....

 

참으로 한것도 많고 바쁘게 살았네요...

 

그래도 오늘은 슈가프리 잘했어요..다요트도 잘하고..ㅋㅋㅋ

 

참 잘했어요...항상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겠어요....

 

이제 슈가프리고 익숙해졌나봐요..마트가서...달달한 빵이나....과자, 커피같은 시식은...아예 쳐다보지도 않고...안먹어도 아쉽지도 않네요....

 

자연스럽게 슈가프리가 몸에 베어드는것 같아요.

 

내일도 더 힘내서 해보렵니다.

 

모두 잘자요~~

 

아침: 바나나한개

점심: 쌀밥, 삼겹살, 오리훈제, 쌈채소, 파인애플+샐러드, 김치, 배추

간식: 커피

저녁: 달걀후라이, 현미쌀밥, 콩비지, 군고구마, 김치

야식: 고구마칩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