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정의1 사람을 닮아 슬픈 뿌리..인삼...그 첫번째 이번주에 함께 이야기를 나눠볼 주제는 인삼입니다. 인삼은 가까우면서도 먼~그런 식재료입니다. 이 아이를 식재료라 불러야할지..약재라 불러야할지....헷갈리는군요. 옛날에야 귀하고 비싸서 약재로만 쓰였지만, 요새는 가격도 많이 내려가고 인삼을 이용한 음식개발도 많이 되서 식재료라 불려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당장 마트만 가봐도 삼계탕용 삼이 여러 약재와 함께 예쁘게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지난해에는 신랑과 경동시장에 가서 인삼을 조금 사와서 인삼주를 담궜습니다. 올해 뜯어서 마셔봤는데...향이며, 맛이며, 삼계탕에서 한잔씩 주는 인삼주와는 차원이 다르게 향과 맛이 깊더군요. 올해도 인삼주를 담그고 싶은 욕구를 강렬히 느끼며, 기왕이면 인삼에 대해 잘 알고나서 인삼주나 인삼을 이용한 요리에 도전해.. 2012. 6. 1. 이전 1 다음